[2009.07.17] 치어들의 천국!

2009.07.17 23:05물생활 | 열대어키우기/물생활일기

요즘만 같으면 정말 물생활 할 맛이 납니다^^
혹시라도 물생활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제가 썼던들을 한번 꼭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근글들 말고 제가 시작해서 캐고생하던 작년 10월부터 올해 1사분기까지 정말.ㅎㅎㅎ
정말 얼마나 갖은 고생을 했는지..ㅎㅎㅎㅎ 그치만 여러분!! 정말 고진감래입니다.ㅠㅠ
(물론 많은 고수분들께서는 무슨 이런 당연한 말을.. 이라고 하시겠지만요^^)
자반 탕어항 풀샷 찍어 봤습니다^^ 2차 치어들은 초반부터 마구 날아오르네요^^ 용감하다고 할까.ㅎㅎ
개체수가 많아서 자신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쳐다보고만 있어도... 황홀합니다^^
1세대들은 2센티만 되면 다른분들께 기쁨을 주러독립하겠지만 말입니다^^



이 할렘의 1세대 시조할아버지가 될.ㅋㅋ 블링블링~과 치어, 유어들이 한꺼번에 잡혔네요^^
나중에 3대 4대까지 개체수 컨트롤하면서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또 얼마나 좋아질까요^^



형님~ㅎㅎ 들입니다. 이녀석들은 요사이 평상시엔 따깨비에도 들어갔다가, 여기저기 탐험하느라
많이 안보이다가 밥을 주면 우르르르르 몰려옵니다.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다들 도태되었는줄 알고 깜놀했습니다^^)



오늘 드디어 쾌걸조로의 Z자 처럼 허리가 휜 울 네온테트라가.ㅡㅡ 결국 용궁으로 갔습니다.
아니. 사실은 보냈습니다^^;; 이제 만곡이 완전히 Z자로 꺾여 숨쉬는 것도 힘들어하고 3일이 넘게 섭식도 못한채
바닥에서 힘들게 숨만 쉬길래.. 이녀석도 차라리 살아있는게 고통이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ㅠㅠ




펄그라스는 이제 조금씩 위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유목의 가지가 막고 있는 부분을 못넘어서고 위로 자라기 시작했는데..
이제 고민이 되네요^^ 이녀석들 조금씩 잘라서 차라리 수조를다 덮어 버릴까?.. 라고.ㅋㅋ
위로 조금 더 자라서 10센티 이상씩 끊어낼수 있을것 같으면 대규모 분양한번 하겠습니다^^


아래 두장의 사진은 그냥 간지샷입니다^^ 일지에 쓰려고 찍어놨는데 생각해보니 내일 환수하는데.ㅋㅋ
환수하고 쓰는게 좋을듯해서 일지는 쓰지 않았습니다.ㅋ



역시 제 예상대로, 뿌리가 정착하는 동안 건강하지 못하게 자란 부분을 트리밍해 냈던 로탈라 마크란다가
새순을뻗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부터 빨갛고 곱게 자라날 것 입니다^^ (사진찍다보니 조금 더 짧게 잘라낼 걸 싶네요^^)
저 잎들은 뿌리가 내리는동안 생고생을 해서 너무 많이 손상되었네요^^ 자라올라가면 쳐 내줘야겠습니다^^



여기도.ㅋㅋ 새순. 조건이 좋아서인지 트리밍 할때마다 한가지에서 두개씩 나옵니다^^



시아미즈녀석.ㅋㅋㅋ 왕초입니다^^ 이제 8센티 급.-ㅁ-;;;



처음 제대로 소개합니다^^ 자반 수초항에 입수했던 2센티급 드레곤헤드 타입 구피들이
제법 발색도 뽑내면서 가끔씩 암컷을 건드려볼 정도로 자랐습니다^^ 수조가 넓어서 운동량이 많아서인지는 모르지만
원래있던 어머님식 어항에 있던 녀석들보다 2배는 성장속도가 빠르네요^^
(블루그라스 녀석들과 좀 섞여서.ㅋㅋ 이젠 막구피죠.ㅋㅋ)






항상 수조를 깔끔히 유지해주다가도 식물성 사료만 투입해주면 한조각 들고 옐로우 오란다 플랜트 뒤로
포로로로로로록~ 날아서 사라집니다.ㅋㅋㅋㅋㅋㅋㅋ 재삐른 녀석들이에요^^




드디어 오늘 득치한 레드 레이스 코브라 입니다^^ 차라리 딱딱하게 RLC라고 부르느니..
'렐레코'라고 부르기로 맘먹었습니다^^ (RRC였다면 레레코지만 RLC라고 알려주셨으니 렐레코 입니다.ㅋㅋ
총 16마리를 낳았습니다^^ 초산의 평균치는 이뤄냈네요^^ 장한녀석.ㅋㅋㅋㅋㅋㅋ
여찬님께서 잘 관리해주셔서 그런지.. 100% 골든개체가 나왔습니다^^
아직 판단하기 이른감은 있지만 일단은 노말타입(그레이)는 없어 보이네요^^


치어통 사놓고 진짜 치어통 목적으로 써보긴 처음이네요.ㅋㅋㅋㅋㅋㅋ
사실 브리샤르디 왕따 격리용으로 썼었죠^^



아홉마리의 유어 또는 준성어들이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가장 발색이 좋은 골든 수컷입니다^^ 아직까진 암컷에게 약간의 관심정도만 보이는군요.ㅋㅋ 집요한 맛은 없습니다^^



오늘 출산을 마친 암컷 바로뒤으 그레이 수컷은 좀 집요합니다.-_-;; 몸푼지 얼마나 되었다고 집요하게 쫒아다니네요^^



드디어 30큐브에도 슬슬 이끼가옵니다^^ 이제 시작이군요..ㅎㅎ 아, 그리고 그와 더불어 헤어그라스 런너도 개시했습니다^^



런너중 몇개는 나 런너 펼쳐요!! 라고 말하듯 수조 벽에 딱 붙어 나오네요^^



여찬님께 분양받은 아홉마리에서 순식간에 25마리가 되었군요^^
치어들이 유어, 준성어급이 되고 헤어그라스가 퍼져 준다면 정말 또하나의 큰 기쁨이 될듯 합니다^^




청어람 이녀석..ㅠㅠ 그저께 아침에 자고 일어나 화장실로 가는데!! 수조와 2미터 이상 떨어진
문앞에서 어그적 어그적 기는걸 발견.ㅠㅠ
잽싸게 집어들었는데 물기가 하나도 없고... 몸에 물기가 얼마나 말랐는지 입수해주자 제대로 가라앉지도 못하고
한동안 발버둥을...ㅠㅠ 그래서 용궁가는 줄 알았습니다.ㅠㅠ
다행히 하루뒤 기운을 차리고 밥도 잘먹고 잘 돌아다니네요.ㅠㅠ 10년 감수했습니다.ㅎㅎ
살펴보니 제가 달아놓은 관찰용 카메라 케이블이 잠시 늘어진걸 붙잡고 탈출을 감행했더군요.ㅠㅠ







기운을 차려 다행입니다^^

모두들 즐 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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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3122015.08.17 12:51 신고

    십여년전에... 손가락두마디만한 가제가 어느날 제 팔뚝만큼 컸죠.고질라인줄 알았어요.
    지 형제들 다 저세상보내고...
    먹이로 천하장사 소세지를 한개씩 먹던...


    어느날 탈출해서 몇시간인지 모를 시간이 흐른뒤
    뒤에 다시 입수... 그러나 영구장애가 온거 같더라구요. 손짓을 반대로 하면서 섭식을 못하다 다시 몇일뒤에 용궁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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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blog.kevin75.com BlogIcon 아촙!!2015.08.26 01:33 신고

    헛 그런일이 ㅎㅎ 팔뚝만하다니 대단하네요^^ 오래된글이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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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피먼스(정진운)2015.10.08 00:37 신고

    오랜만에 물생활 새로 시작하면서 자료뒤지던중 우연히 들렀는데 저 가재를 보니깐 감회가 새롭네요 :)
    기억하실진 모르겠지만 기억나신다면 언제가 되었든 답글이라도 남겨주세요!


    아들 너무 이뻐요 :)ㅎㅎ